그리움 백미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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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고향 집을 백미터 남겨둔 골목길에서
전 항상 잠시 멈춰섭니다.
그냥 멍하니 골목길 끝에 앉아있는
낮은지붕의 집을 바라보는거죠.
할아버지가 손수 나무를 깎아 기둥을 세우고
흙돌을 만들어 세웠다는 집.
그 집앞, 백미터 앞에서면
철부지 어린시절부터 묻어온 기억들이 파르라니
날개를 떨며 노니는 것을 느낍니다.
댓글목록
설무종님의 댓글
설무종 작성일마음 푸근해지는 분위기 좋은 풍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