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자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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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같은데 가면 450원이면 하는 컬러 필름을 굳이 집에서 귀찮게쓰리 할 필요도 있을까 생각되시겠지만 저의 경우 가끔씩 찍는 110미리 필름이나 120미리 중형판 필름의 현상이 너무 힘들어서 직접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흑백현상보다도 쉽다는 주변의 말을 믿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필요한 약품입니다.. 필름나라에서 구입했습니다..
자,, 약품은 준비되었고 현상탱크하고 암백은 기존 흑백필름에 사용하던 것을 그냥 사용하면 되기에 모든 준비가 되었습니다.. 암백에서 릴에 필름감아서 현상탱크에 넣고 이제 준비를 끝냈습니다..
제일컬러현상약품은 물에 타지 않고 모액자체를 그냥 사용합니다.. 일단 한번에 한롤씩 할거므로 비이커에 한 300ml만 현상액과 정착액 모액을 따랐습니다.. 제일컬러현상액은 35℃에서 현상을 하여야 되기에 대야에 뜨거운 받아 놓고 현상액과 정착액을 넣어서 중탕을 했습니다.. 계속 온도 체크를 하여 드디어 비이커의 현상액이 35℃가 되었을때 현상탱크에 붙고 시간을 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전에 현상탱크에 따듯한 물을 넣어서 탱크도 좀 데워놓고 필름도 적셔 놨습니다.. 현상시간은 3분입니다.. 필름 종류에 상관없이 C41 현상을 지원하는 필름은 무조건 3분입니다. 흑백필름의 그 어마어마한 현상데이타 같은 필요 없는 거죠... ^^
현상이 끝난다음 얼른 물로 한번 헹군다음에 정착액을 넣었습니다..^^ 정착은 4분동안 합니다.. 물론 필름 종류와는 상관 없이..
그러다음 한 4분정도 흐르는 물에 수세를 한 다음 말리시면 됩니다.. 이때 빠트렸는데 코닥의 포트플로 작업을 좀 해야 될 것 같더군요.. 물방울 얼룩이 좀 생기더군요.. 다음에 할때 꼭 해야겠습니다..
현상이 끝난 약품은 다음 사용을 위해 따로 담아 두었습니다.. 모액에 보충액만 넣어서 사용하면 6개월 정도를 계속 사용할 수 있기에 흑백처럼 한번 현상하고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계속 사용합니다.. 이 약품으로 인화 역시 가능합니다. 다음엔 한번 인화를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자, 이제 결과입니다...
Minolta Prod 20's / Agfa Vista 200 / 자가현상 / 필름밀착스캔
위 사진이 약간 선명치 못한 것은 투명비닐속지에 필름 넣은 상태로 스캔을 해서 그렇습니다.. 어제는 시간이 없어서 개별스캔을 못하고 저렇게 통채로 한번에 해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베사R에 컬러스코파 35미리 렌즈로 촬영한 샘플입니다.
어제 저녁엔 110미리 필름을 가지고 했었는데 현상탱크속에 넣을 방법이 없어 헤메다가 빛이 들어가서 다 버렸습니다.. ㅠ.ㅠ 방법을 찾아야 되는데.. 아무래도 시트 필름처럼 밧드에 넣고 해야 될 것 같은데 필름이 똘똘 말려서.. 문제네요.. 110미리 필름 롤을 어떻게 감을지 고민중입니다.. 비싼 필름인데 벌써 한롤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흑백현상보다도 쉽다는 주변의 말을 믿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필요한 약품입니다.. 필름나라에서 구입했습니다..
1. 제일 필름발색모액 2L : 8,000원 (현상액입니다.) |
2. 제일 필름정착모액 2L : 8,000원 (정착액입니다.) |
제일 칼러 약품은 보충액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서 이 모액에 현상 하면서 조금씩 아래 보충액을 보충해주면 6개월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이 하지 않을 실거면 그냥 모액만 사용하고 한 5-6롤 현상하고 다시 버리고 다시 모액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충액은 각각 5,000원입니다..^^ |
자,, 약품은 준비되었고 현상탱크하고 암백은 기존 흑백필름에 사용하던 것을 그냥 사용하면 되기에 모든 준비가 되었습니다.. 암백에서 릴에 필름감아서 현상탱크에 넣고 이제 준비를 끝냈습니다..
제일컬러현상약품은 물에 타지 않고 모액자체를 그냥 사용합니다.. 일단 한번에 한롤씩 할거므로 비이커에 한 300ml만 현상액과 정착액 모액을 따랐습니다.. 제일컬러현상액은 35℃에서 현상을 하여야 되기에 대야에 뜨거운 받아 놓고 현상액과 정착액을 넣어서 중탕을 했습니다.. 계속 온도 체크를 하여 드디어 비이커의 현상액이 35℃가 되었을때 현상탱크에 붙고 시간을 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전에 현상탱크에 따듯한 물을 넣어서 탱크도 좀 데워놓고 필름도 적셔 놨습니다.. 현상시간은 3분입니다.. 필름 종류에 상관없이 C41 현상을 지원하는 필름은 무조건 3분입니다. 흑백필름의 그 어마어마한 현상데이타 같은 필요 없는 거죠... ^^
현상이 끝난다음 얼른 물로 한번 헹군다음에 정착액을 넣었습니다..^^ 정착은 4분동안 합니다.. 물론 필름 종류와는 상관 없이..
그러다음 한 4분정도 흐르는 물에 수세를 한 다음 말리시면 됩니다.. 이때 빠트렸는데 코닥의 포트플로 작업을 좀 해야 될 것 같더군요.. 물방울 얼룩이 좀 생기더군요.. 다음에 할때 꼭 해야겠습니다..
현상이 끝난 약품은 다음 사용을 위해 따로 담아 두었습니다.. 모액에 보충액만 넣어서 사용하면 6개월 정도를 계속 사용할 수 있기에 흑백처럼 한번 현상하고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계속 사용합니다.. 이 약품으로 인화 역시 가능합니다. 다음엔 한번 인화를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자, 이제 결과입니다...
Minolta Prod 20's / Agfa Vista 200 / 자가현상 / 필름밀착스캔
위 사진이 약간 선명치 못한 것은 투명비닐속지에 필름 넣은 상태로 스캔을 해서 그렇습니다.. 어제는 시간이 없어서 개별스캔을 못하고 저렇게 통채로 한번에 해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베사R에 컬러스코파 35미리 렌즈로 촬영한 샘플입니다.
어제 저녁엔 110미리 필름을 가지고 했었는데 현상탱크속에 넣을 방법이 없어 헤메다가 빛이 들어가서 다 버렸습니다.. ㅠ.ㅠ 방법을 찾아야 되는데.. 아무래도 시트 필름처럼 밧드에 넣고 해야 될 것 같은데 필름이 똘똘 말려서.. 문제네요.. 110미리 필름 롤을 어떻게 감을지 고민중입니다.. 비싼 필름인데 벌써 한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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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우리님의 댓글
나너우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현상액이 제대로 잘 묻어 나려면.. 현상릴에 어떡하든 감아야 될 것 같아요... 아시는 분께서 110미리에 맞는 현상릴 구해 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