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기 없이 흑백 밀착 인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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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 가격 및 제품 정보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흑백현상을 하고 나면 다음으로 하고 싶은 것이 인화입니다. 하지만 확대기라는 커다란 걸림돌이 앞에 있기에 쉽게 도전을 하지 못하고 기웃거리기만 하지요.. 저도 한동안 고민하다가.. 그래 확대기 없이도 가능한 밀착이라도 시작하자... 고 생각한 뒤에 많은 시행 착오를 했습니다..
먼저 필요한 것은 약품/인화지와 필름을 눌러줄 A4 크기 이상 되는 유리판과 현상/인화시 필요한 밧드라는 프라스틱으로 된 그릇이 필요합니다..
먼저 인화지는 일포드의 엘리드 8x10 용지가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100매 묶음과 25매 묶음이 있습니다. 필요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종로의 사진용품점에서 판매하는 국적불명의 8x10 인화지 100매 묶음도 있습니다.. 이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연습용으로는 최고이지요.. ^^ 엘리드 인화지는 25매는 11,000원이고 100매는 34,000원입니다..
그리고 현상약품은 PQ 유니버셜 사용합니다.. 정착액은 일포드 하이팜 픽셔 사용하시면 되고요... 현상은 1-2분 정도 대충 하시면 되고 정착은 3분 정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현상/정착에 아래의 현상 밧드가 필요합니다. 약품을 넣고 인화지를 담굴 그릇이지요.. 10x12인치 짜리가 각 6천원쯤 합니다. 2개가 필요하겠지요.. 중간정지까지 하실 거면 3개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암실에서 작업할 동안 사용할 암등이 필요합니다.. 좋은 것은 상상이외로 비쌉니다.. 전 국산 만원짜리 사용합니다.. 빨간 아크릴 통안에 15W 짜리 빨간 색전구 들어 있는 것이지요.. 요즘은 적색 다이오드 15개 정도 연결해서 암등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간단한 전자 회로 달아서 밝기 조정 가능 합니다..^^ 더 간단히 만드시려면 전파사에 가셔서 색전구 소켓하고 스위치 달아 달라고 해서 빨간 색전구 하나 달고 이 전구를 다시 빨간 셀로판지로 감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준비물은 다 되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중요한 암실이 빠졌네요.. 전 집 목욕탕을 사용했습니다.. 완벽히 빛 차단이 안되기에 새벽녘에 아무도 없을때.. 집안의 모든 커텐을 전부 닫고서... 사용합니다..^^
자 암실이 준비 되었으면 먼저 모든 불을 끄고 밀착을 시작합니다.. 암등만 켜 있는 상황에서 인화지를 케이스에서 꺼내서 판판한 판이나 혹은 두꺼운 잡지책 위에 올려 놓은 다음 필름을 차곡 차곡 올려 놓습니다.. 여기에 유리판을 살포시 덮은 다음에 이제 노광을 줍니다..
노광은 전 그냥 목욕탕에 있는 등을 바로 이용했습니다.. 목욕탕의 등을 한 5초 정도 켰다가 끕니다.. ^^ 목욕탕 불의 밝기가 다 다르므로 이건 몇번 정도 해서 적당한 시간을 구해야 합니다.. 저희 집은 5초가 제일 적당했습니다.. 좀 어두운 편입니다.
노광이 끝난 뒤에 다시 암등 상태에서 준비해 둔 현상약품이 들어 있는 밧드에 인화지를 담굽니다.. 아.. 이때 집게가 필요하군요.. 인화지를 약품속에서 다룰 집게가 필요합니다.. 그냥 살가죽 튼튼하신 분은 손으로 하셔도 되구요.. 나중에 피부병 생겨도 저한테 뭐라고 하지는 마세요.. ^^
한 1분 정도 지나면 인화지가 시커멓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 욕실에 불 켜시면 안됩니다.. 약 1분 30초 정도 되면 거의 현상이 완료되어 상이 인화지에 잘 보일겁니다.. 이제 꺼내서 중간 정지를 하시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다음에 정착액이 든 밧드에 넣고서 잘 교반해줍니다.. 한 30초쯤 뒤에는 불을 키셔도 됩니다만 안전을 위해 1-2분 뒤에 불 켜세요.. 정착은 3분 정도 해 줍니다..
정착이 끝난 인화지는 잘 헹군 다음에 키친타올 등을 겹겹히 평평히 싸 놓은 곳에 올려 놓아 물기가 잘 마르게 나눕니다..^^
이제 밀착 인화 끝났습니다..^^
흑백현상을 하고 나면 다음으로 하고 싶은 것이 인화입니다. 하지만 확대기라는 커다란 걸림돌이 앞에 있기에 쉽게 도전을 하지 못하고 기웃거리기만 하지요.. 저도 한동안 고민하다가.. 그래 확대기 없이도 가능한 밀착이라도 시작하자... 고 생각한 뒤에 많은 시행 착오를 했습니다..
먼저 필요한 것은 약품/인화지와 필름을 눌러줄 A4 크기 이상 되는 유리판과 현상/인화시 필요한 밧드라는 프라스틱으로 된 그릇이 필요합니다..
먼저 인화지는 일포드의 엘리드 8x10 용지가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100매 묶음과 25매 묶음이 있습니다. 필요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종로의 사진용품점에서 판매하는 국적불명의 8x10 인화지 100매 묶음도 있습니다.. 이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연습용으로는 최고이지요.. ^^ 엘리드 인화지는 25매는 11,000원이고 100매는 34,000원입니다..
그리고 현상약품은 PQ 유니버셜 사용합니다.. 정착액은 일포드 하이팜 픽셔 사용하시면 되고요... 현상은 1-2분 정도 대충 하시면 되고 정착은 3분 정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현상/정착에 아래의 현상 밧드가 필요합니다. 약품을 넣고 인화지를 담굴 그릇이지요.. 10x12인치 짜리가 각 6천원쯤 합니다. 2개가 필요하겠지요.. 중간정지까지 하실 거면 3개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암실에서 작업할 동안 사용할 암등이 필요합니다.. 좋은 것은 상상이외로 비쌉니다.. 전 국산 만원짜리 사용합니다.. 빨간 아크릴 통안에 15W 짜리 빨간 색전구 들어 있는 것이지요.. 요즘은 적색 다이오드 15개 정도 연결해서 암등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간단한 전자 회로 달아서 밝기 조정 가능 합니다..^^ 더 간단히 만드시려면 전파사에 가셔서 색전구 소켓하고 스위치 달아 달라고 해서 빨간 색전구 하나 달고 이 전구를 다시 빨간 셀로판지로 감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준비물은 다 되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중요한 암실이 빠졌네요.. 전 집 목욕탕을 사용했습니다.. 완벽히 빛 차단이 안되기에 새벽녘에 아무도 없을때.. 집안의 모든 커텐을 전부 닫고서... 사용합니다..^^
자 암실이 준비 되었으면 먼저 모든 불을 끄고 밀착을 시작합니다.. 암등만 켜 있는 상황에서 인화지를 케이스에서 꺼내서 판판한 판이나 혹은 두꺼운 잡지책 위에 올려 놓은 다음 필름을 차곡 차곡 올려 놓습니다.. 여기에 유리판을 살포시 덮은 다음에 이제 노광을 줍니다..
노광은 전 그냥 목욕탕에 있는 등을 바로 이용했습니다.. 목욕탕의 등을 한 5초 정도 켰다가 끕니다.. ^^ 목욕탕 불의 밝기가 다 다르므로 이건 몇번 정도 해서 적당한 시간을 구해야 합니다.. 저희 집은 5초가 제일 적당했습니다.. 좀 어두운 편입니다.
노광이 끝난 뒤에 다시 암등 상태에서 준비해 둔 현상약품이 들어 있는 밧드에 인화지를 담굽니다.. 아.. 이때 집게가 필요하군요.. 인화지를 약품속에서 다룰 집게가 필요합니다.. 그냥 살가죽 튼튼하신 분은 손으로 하셔도 되구요.. 나중에 피부병 생겨도 저한테 뭐라고 하지는 마세요.. ^^
한 1분 정도 지나면 인화지가 시커멓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 욕실에 불 켜시면 안됩니다.. 약 1분 30초 정도 되면 거의 현상이 완료되어 상이 인화지에 잘 보일겁니다.. 이제 꺼내서 중간 정지를 하시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다음에 정착액이 든 밧드에 넣고서 잘 교반해줍니다.. 한 30초쯤 뒤에는 불을 키셔도 됩니다만 안전을 위해 1-2분 뒤에 불 켜세요.. 정착은 3분 정도 해 줍니다..
정착이 끝난 인화지는 잘 헹군 다음에 키친타올 등을 겹겹히 평평히 싸 놓은 곳에 올려 놓아 물기가 잘 마르게 나눕니다..^^
이제 밀착 인화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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